PGA 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 '최종 라운드' 순연… 이경훈 '톱10' 불씨

한종훈 기자 2024. 3. 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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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 최종 라운드가 악천후로 하루 연기됐다.

코그나전트 클래식 최종 라운드는 4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 팜비치 가든스(파71)에서 시작됐다.

이 대회는 지난 2015년에도 악천후 때문에 최종 라운드가 하루 늦게 끝났다.

PGA 투어 통산 2승을 기록 중인 이경훈은 올해 아직 톱10 내 성적을 기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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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이 PGA 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공동 16위를 기록 중이다. /사진= 로이터
PGA 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 최종 라운드가 악천후로 하루 연기됐다. 이경훈은 톱10 진입 희망을 이어갔다.

코그나전트 클래식 최종 라운드는 4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 팜비치 가든스(파71)에서 시작됐다. 그러나 쏟아지는 비를 포함한 악천후 탓에 경기가 3시간 30분간 순연됐다. 결국 60여 명 중 20여명이 경기를 마치지 못했다.

이 대회는 지난 2015년에도 악천후 때문에 최종 라운드가 하루 늦게 끝났다.

이경훈은 13번 홀까지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10언더파 205타를 기록했다. 현재 순위는 공동 16위다. 남은 5개 홀에서 타수를 더 줄이면 톱10 진입도 바라볼 수 있다.

PGA 투어 통산 2승을 기록 중인 이경훈은 올해 아직 톱10 내 성적을 기록하지 못했다. 직전 3개 대회 연속 컷 탈락했다.

안병훈은 이날 무려 6타를 줄였다. 전날보다 순위를 32계단이나 끌어 올리며 이경훈과 공동 16위로 경기를 끝냈다.

반면 김주형은 이날 5타를 잃으며 최종 2언더파 62위로 대회를 마쳤다. 순위는 전날에 비해 36계단 떨어졌다.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던 김성현은 최종 라운드에서 더블보기를 2개 범하는 등 난조 끝에 최하위인 공동 67위까지 밀렸다.

미국의 오스틴 에크로트는 중간 합계 15언더파로 선두에 자리했다. 지난해 PGA 투어에 데뷔한 에크로트는 첫 우승 기회를 잡았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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