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영입인재 1호 김범준 전 부산대 교수 "경남 거제 출마준비" [TF사진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범준 전 부산대학교 특임교수(가운데)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개혁신당 영입인사 발표 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김 전 교수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 30여 년간 국민의힘 당직자로 보수 정당의 가치와 정책을 믿고 지지했지만 여러 번의 공천 과정, 정치 현안에 대한 당 지도부와 용산의 대응을 바라보며 기대와 희망을 내려놨다"며 "나는 왜 정치를 하는가에 대한 오랜 고민 끝에 정치의 영역에서 주어진 소명을 가장 잘 이룰 수 있는 정치적 공간이 개혁신당이라 판단하고 믿게 됐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팩트ㅣ국회=배정한 기자] 김범준 전 부산대학교 특임교수(가운데)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개혁신당 영입인사 발표 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김 전 교수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 30여 년간 국민의힘 당직자로 보수 정당의 가치와 정책을 믿고 지지했지만 여러 번의 공천 과정, 정치 현안에 대한 당 지도부와 용산의 대응을 바라보며 기대와 희망을 내려놨다"며 "나는 왜 정치를 하는가에 대한 오랜 고민 끝에 정치의 영역에서 주어진 소명을 가장 잘 이룰 수 있는 정치적 공간이 개혁신당이라 판단하고 믿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상대를 죽여야만 내가 사는 방식의 해결책만 고집하는 양극단의 정치, 혐오의 정치와 싸워야 한다"며 "개혁신당은 거대 양당 정치의 부패를 막는 소금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전 교수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개혁신당이 수도권 쪽에 몇 분 나가 계시고 다른 쪽이 상대적으로 약한데 PK 지역에서 내가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하고, 이번 입당을 필두로 다른 분들의 입당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개인적으로는 경남 거제에서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전 교수는 1996년 신한국당 공채 1기로 정계에 입문해 새누리당 부대변인, 여의도연구원 지방분권 정책기획위원, 부산광역시 서울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hany@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야, '명룡대전' 등 133 곳 대진표 완성…격전지 거물급 포진
- [120일 의원<상>] 되찾은 배지의 무게
- [현장FACT] '굿바이 푸바오'…마지막 대나무 먹방 '시선 강탈' (영상)
- 진짜 1억원 가나…비트코인 '고공행진' 언제까지
- '尹 명예훼손 보도' 수사팀 출범 6개월…기소 0건 '빈손'
- [강일홍의 클로즈업] 나훈아 '은퇴', "대단한 선택" vs "계산된 포석"
- [소액주주의 눈물②] '뻥튀기 상장 논란' 파두 주주 "법정 가도 5년, 배상 받을 수 있을까요"
- [스타의 조력자들①] 화려한 연예계 뒷모습…매니저의 직업 환경
- [오너가 문제다⑩] 대우산업개발 이상영, 사법리스크 심화에 기업 회생 '먹구름'
- 신선과 괴랄 사이…'PD가 사라졌다!' AI PD가 남긴 것[TF초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