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전국노래자랑' MC 하차 통보 받아…"제작진도 당황"

강선애 2024. 3. 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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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신영이 1년 6개월 만에 '전국노래자랑'에서 하차한다.

4일 김신영의 소속사 씨제스스튜디오 측은 "김신영이 9일 녹화를 끝으로 하차 통보를 받았다"면서 "제작진 역시 지난주 MC 교체 통보를 받고 당황하며 연락이 왔다. 김신영은 2년여간 전국을 누비며 달려온 제작진과 힘차게 마지막 녹화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전국노래자랑' MC에 큰 의욕을 보였던 김신영이 일방적으로 하차를 통보받았고, 제작진조차 당황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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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개그우먼 김신영이 1년 6개월 만에 '전국노래자랑'에서 하차한다.

4일 김신영의 소속사 씨제스스튜디오 측은 "김신영이 9일 녹화를 끝으로 하차 통보를 받았다"면서 "제작진 역시 지난주 MC 교체 통보를 받고 당황하며 연락이 왔다. 김신영은 2년여간 전국을 누비며 달려온 제작진과 힘차게 마지막 녹화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신영의 '전국노래자랑' 마지막 녹화는 오는 9일 인천광역시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되는 '인천 서구편'이다.

김신영은 故 송해의 후임으로 '전국노래자랑' MC로 나서 지난 2022년 10월 16일 방송부터 함께 했다. 역대 최연소이자 최초의 '전국노래자랑' 여성 MC로 주목받은 김신영은 송해의 뒤를 잇는 만큼 부담감이 큰 자리였지만, 남다른 책임감과 열정으로 프로그램에 임해 왔다.

하지만 '전국노래자랑' MC에 큰 의욕을 보였던 김신영이 일방적으로 하차를 통보받았고, 제작진조차 당황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충격을 주고 있다. 김신영이 MC에서 교체되는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김신영의 후임 '전국노래자랑' MC로는 개그맨 남희석이 거론되고 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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