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구민 배우' 10명 첫 선발…11대1 경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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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제1기 용산 구민 배우 10명을 선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처음 운영하는 구민 배우는 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주요 정책과 사업, 축제, 행사 등 구정 소식 홍보를 위해 활약하게 된다.
구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5일 용산구청 인터넷방송국에서 최종 오디션을 개최한다.
박희영 구청장은 "구민 배우가 구민의 입장에서 꼭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중간 소통자로 활약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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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제1기 용산 구민 배우 10명을 선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처음 운영하는 구민 배우는 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주요 정책과 사업, 축제, 행사 등 구정 소식 홍보를 위해 활약하게 된다.
지난달 모집에서 112명이 지원해 1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구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5일 용산구청 인터넷방송국에서 최종 오디션을 개최한다. 이들 30명은 11세부터 66세까지 연령대가 다양하다.
구 인터넷방송국의 PD, 작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단은 연기, 대사, 표정, 활동 각오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10명을 선발한다. 합격자에게는 오는 7일까지 결과를 통지한다.
활동기간은 올해 12월까지 10개월이다.
박희영 구청장은 "구민 배우가 구민의 입장에서 꼭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는 중간 소통자로 활약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처음으로 말과 손으로 구정을 소개하는 '구수(口手)한 소식지'도 유튜브 채널에 올리고 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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