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영주 영등포갑 전략공천?...정영환 공관위원장 "충분히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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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여당에 합류한 김영주 국회부의장의 서울 영등포갑 우선추천 가능성을 시사했다.
정 위원장은 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부의장의 우선추천도 고려하냐'는 질문에 "그렇다. (김 부의장이) 오늘 들어오면 여러가지를 준비하고 있다"며 "충분히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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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여당에 합류한 김영주 국회부의장의 서울 영등포갑 우선추천 가능성을 시사했다.
정 위원장은 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부의장의 우선추천도 고려하냐'는 질문에 "그렇다. (김 부의장이) 오늘 들어오면 여러가지를 준비하고 있다"며 "충분히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을 탈당한 김 부의장은 이날 국민의힘에 입당한다. 김 부의장은 비례대표로 17대 국회에 입성한 후 19~21대 총선에서 서울 영등포갑에 3번 당선됐다.
정 위원장은 국민추천제와 관련 "지금은 후보자를 정해서 선거 운동에 집중해야 하는데 시기적으로 좀 촉박하고,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등 고민이 있다"며 "여러 변수가 있을 것 같다. 절충안도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정 위원장은 "고양정의 김현아 후보자 같은 경우는 우리가 단수 공천했다가 비대위에서 도덕성 기준을 강화하자고 해서 우리도 그 의견을 존중하고, 그래서 공관위에서도 여러가지 의논 끝에 비대위 의견을 받아들여서 최종 김용태 후보자로 단수공천 했다"며 "김현아 후보자에게 미안함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고양시가 전체적으로 우리가 이번에 반수 이상은 가져와야 한다고 봤는데 전체적 약세여서, 전략적으로 우선 공천하는 과정에 후보자로 지원한 분들에겐 미안하지만 승리를 쟁취하는 게 중요할 것 같다"고 했다.
안재용 기자 po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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