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이재명과 1:1 토론, 하루 전에만 알려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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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1:1 TV토론 성사 가능성과 관련해 "이 대표가 원하는 시간 하루 전에만 알려달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총선에서 당 대표들이 나서 정책적 차이를 토론으로 보여주는 것이 언론과 국민이 바라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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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1:1 TV토론 성사 가능성과 관련해 "이 대표가 원하는 시간 하루 전에만 알려달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총선에서 당 대표들이 나서 정책적 차이를 토론으로 보여주는 것이 언론과 국민이 바라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KBS, MBC, SBS, 등 방송사와 주요 종편은 한 위원장과 이 대표의 1:1 TV토론 추진 의사를 양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위원장은 이에 각 방송사에 토론에 언제든 임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날 한 위원장은 "이 대표도 토론 잘한다고 자평하는데 피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민주당에 친화적인) MBC도 요청하고 있지 않은가"라며 "대중 정치를 한다는 이 대표가 피할 이유가 있느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한없이 토론하는 것이 국민들이 이번 총선에서 선택하시는 데 좋은 기회를 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이 대표의 토론 참여를 촉구했다.
아직 이 대표 측은 토론 참석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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