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오피스그룹사, 제약사 인수 소식에 일제히 '강세'

성진우 2024. 3. 4. 09: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폴라리스오피스그룹이 일제히 오르고 있다.

같은 그룹주인 폴라리스세원(15.05%), 폴라리스우노(5.16%), 폴라리스오피스(3.15%)도 상승 중이다.

이날 폴라리스오피스그룹은 자회사들을 통해 에스텍파마의 기존 최대주주인 김재철 외 1인이 보유한 지분 20%를 약 4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제약산업에 AI를 접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폴라리스AI 15%대 ↑
사진=폴라리스오피스


폴라리스오피스그룹이 일제히 오르고 있다. 원료의약품 제조 기업인 에스텍파마를 그룹사로 신규 편입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4일 오전 9시 39분 기준 폴라리스AI는 전 거래일 대비 532원(28.71%) 오른 23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2405원까지 급등해 52주 신고가도 경신했다. 같은 그룹주인 폴라리스세원(15.05%), 폴라리스우노(5.16%), 폴라리스오피스(3.15%)도 상승 중이다. 이 밖에 에스텍파마도 10% 가까이 뛰고 있다.

이날 폴라리스오피스그룹은 자회사들을 통해 에스텍파마의 기존 최대주주인 김재철 외 1인이 보유한 지분 20%를 약 4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또 회사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도 약 51억원 규모로 참여할 계획이다.

에스텍파마는 재무적 안정성 대비 저평가된 기업으로 꼽혀왔다. 지난해 잠정실적 기준 부채비율은 약 5% 수준이고, 영업이익은 53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고부가가치인 CMO(위탁생산) 사업과 천식치료제(PLK) 등을 일본으로 수출하고 있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제약산업에 AI를 접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진우 한경닷컴 기자 politpeter@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