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커플룩? 딱 걸려‥이홍기 “이거 남자 거 아니잖아”(미우새)[결정적장면]

사진=위 왼쪽부터 이홍기, 김희철, 장근석, 아래 왼쪽부터 김희철, 이홍기, 장근석/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권미성 기자]

가수 이홍기, 배우 장근석이 김희철 집을 방문했다.

3월 3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김희철의 '흰철 하우스'가 공개됐다.

세 사람은 10여 년 동안 절친 삼인방으로 알려졌다. 모임 이름이 '쪼코볼'인 이유에 대해 '쪼금은 싸이코 같지만 볼수록 매력 있다'고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김희철이 이사한 집에 처음 온다며 궁금해했다.

안방 옆 드레스룸을 공개하자 이홍기는 "집에 여자 옷이? 남자 거 아니잖아. 내 허벅지도 안 들어가겠네"라며 호피 무늬 바지를 꺼냈다.

또한 심지어 커플룩 의심까지 간 상황에 김희철은 "사각팬티 불편해서 긴 바지 사서 오린 것"이라고 해명하며 당황해했다. 이를 듣고 장근석은 "되지도 않는 변명이다"고 저격했다.

다음은 욕실을 공개했고 대형 욕조가 눈길을 끌었다. 김희철은 "미래에 아이가 생기면 같이 목욕하려고 크게 한 것"이라고 미래의 아내, 아이와 함께 목욕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장근석도 "나도 하고 싶다, 난 혼기가 꽉 찬 것 같다"고 말했다. 이유를 묻자 장근석은 "지금까지 싱글로서의 삶을 한계치만큼 다 해본 것 같아 이제 다음 허들로 넘어갈 시기인지 직감적으로 느낀다"면서 "이제 혼자 벗어나 가정을 이루고 싶은 마음이다. 내 울타리, 나만의 보금자리를 만드는 건 다른 얘기이기 때문"이라고 진지하게 말했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