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병 모두 민주당에 졌다” 한동훈, 반전 드라마 쓸까…격전지 순회 첫 방문은 이곳

이상현 매경닷컴 기자(lee.sanghyun@mkinternet.com) 2024. 3. 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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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2대 총선 격전지 순회 첫 행보로 충남 천안시를 찾는다.

한 위원장은 4일 오후 천안 소재 백석대를 방문해 새 학기를 시작한 대학생들과 '타운홀 미팅'을 하고 소통할 계획이다.

천안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갑·을·병 3개 지역구 모두 더불어민주당에 패한 지역이다.

이날 천안을 방문하는 한 위원장은 오는 5일 충북 청주시, 7일 경기 수원시, 8일 경기 성남·용인시를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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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2대 국회의원선거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2대 총선 격전지 순회 첫 행보로 충남 천안시를 찾는다.

한 위원장은 4일 오후 천안 소재 백석대를 방문해 새 학기를 시작한 대학생들과 ‘타운홀 미팅’을 하고 소통할 계획이다.

이후 천안중앙시장으로 이동, 간담회를 열고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는다. 또 시장을 돌며 유권자들을 만나고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천안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갑·을·병 3개 지역구 모두 더불어민주당에 패한 지역이다.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을 위해 천안갑에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을 단수 공천했다. 천안을·병 지역구는 경선이 진행 중이다.

당초 국민의힘은 당원 중심의 전국 순회 ‘4·10 총선 필승 결의대회’를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지난달 28일 전면 취소를 결정했다.

당시 국민의힘은 “당원만을 중심으로 한 필승 결의대회가 아닌, 시민들을 많이 뵐 수 있는 일정으로 검토 중”이라며 “‘한정된 시간에 더 낮은 자세로 주권자 국민께 직접 다가가자’는 한 위원장 의견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천안을 방문하는 한 위원장은 오는 5일 충북 청주시, 7일 경기 수원시, 8일 경기 성남·용인시를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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