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활동지연 가능성…실적변동성에 목표주가 급하향 [투자360]

2024. 3. 4. 09: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나증권은 4일 블랙핑크의 활동 시기가 기존 예상보다 늦어질 경우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실적이 높은 변동성을 보일 것이라면서 목표주가를 18% 낮췄다.

이기훈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블랙핑크가 올해 올림픽 전에 컴백할 것으로 가정했으나 "4분기 컴백 후 2025년 월드 투어, 2026년 컴백 순으로 가정"할 경우 연간 실적 변동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추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나證, YG엔터 목표주가 18% 하향
“결국 베이비몬스터가 아주 잘 해줘야”
그룹 블랙핑크 [YG엔터 자료]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하나증권은 4일 블랙핑크의 활동 시기가 기존 예상보다 늦어질 경우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실적이 높은 변동성을 보일 것이라면서 목표주가를 18% 낮췄다.

이기훈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블랙핑크가 올해 올림픽 전에 컴백할 것으로 가정했으나 "4분기 컴백 후 2025년 월드 투어, 2026년 컴백 순으로 가정"할 경우 연간 실적 변동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추정했다.

특히 "블랙핑크는 월드 투어급의 대규모 투어와 긴 공백기가 반복될 것"이고,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의 실적 의존도가 높아 주가 역시 비슷한 형태의 등락을 반복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이에 따라 그는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올해 영업이익이 약 500억원, 2025년 약 900억원이 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7만8000원에서 6만4000원으로 내렸다.

다만 그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결국 아현이 합류한 베이비몬스터의 완전체가 견고한 여자 아이돌의 경쟁 구도를 깰 수 있을 만큼 강력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4월 앨범 컴백의 영향력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gil@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