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효과…'소상공인·전통시장' 2월 체감경기 상승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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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2월 체감 경기지수(BSI)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상공인 체감 BSI는 4개월 연속 하락세에서, 전통시장 체감 BSI는 3개월 연속 하락세에서 상승 전환했다.
4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발표한 '2월 소상공인시장 경기동향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소상공인 2월 체감 경기동향(BSI)는 50.0으로 전월 대비 1.9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시장 2월 체감 BSI는 51.2로 전월 대비 10.8p 오르며 크게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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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 하락세에서 상승 전환…'명절' 요인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2월 체감 경기지수(BSI)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상공인 체감 BSI는 4개월 연속 하락세에서, 전통시장 체감 BSI는 3개월 연속 하락세에서 상승 전환했다. 설 연휴에 따른 유동성 공급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4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이 발표한 '2월 소상공인시장 경기동향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소상공인 2월 체감 경기동향(BSI)는 50.0으로 전월 대비 1.9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체감경기 호전사유로는 '명절·공휴일' 관련 요인이 40.0%로 가장 큰 응답률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날씨·계절성 요인 12.2% ▲고객 증가 7.8% 등이 주된 사유로 꼽혔다.
업종별로는 소매업이 10.0p,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이 3.8p 등의 순으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전통시장 2월 체감 BSI는 51.2로 전월 대비 10.8p 오르며 크게 상승했다. 체감경기 호전 사유로는 역시 '명절·공휴일 관련 요인'이 86.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성수기 영향 2.9% ▲온누리상품권 이용 2.3% 등이 뒤를 이었다.
업종별로는 축산물 26.4p, 농산물 21.0p, 가공식품 16.5p 등의 순으로 전월대비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3월 전망 경기에서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이 엇갈렸다.
소상공인 3월 전망 BSI는 74.6으로 전월대비 9.4p 상승했다. 전망 경기 호전 사유로는 ▲날씨·계절성 요인 47.9% ▲개학·신학기 영향 호전 22.8% ▲경기호전에 대한 기대 9.8% 등이 꼽혔다.
업종별로는 수리업이 27.7p,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 14.6p 등의 순으로 전월 대비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전통시장 3월 전망 BSI는 61.9로 전월 대비 11.3p 하락했다. 전망 경기 악화사유로는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41.8% ▲유동인구 및 방문인구 감소 10.7% ▲신학기 영향 8.7% 등이 꼽혔다.
업종별로는 축산물이 60.7p, 수산물이 45.5p 등으로 전월 대비 큰 하락세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17개 시·도의 소상공인 사업체 2400표본, 전통시장 내 점포 1300표본을 대상으로 했다. 조사 기간은 지난달 18일부터 22일까지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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