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천연동에도 맨발 황톳길…6월 완공 계획

정준영 2024. 3. 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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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독립공원과 안산(鞍山) 사이의 천연동 산복도로 1.0km 구간에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톳길을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이성헌 구청장은 "안산 동편에 이어 서편에도 황톳길이 완성되면 주민 접근성이 향상될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에는 추가로 백련산에도 맨발길을 조성할 계획인 만큼 많은 분의 관심과 이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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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천연동의 맨발 황톳길 위치도 [서대문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대문구 천연동의 맨발 황톳길 위치도 [서대문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독립공원과 안산(鞍山) 사이의 천연동 산복도로 1.0km 구간에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톳길을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이달 중순 착공해 6월 초에 완공할 계획이다.

앞서 구가 지난해 8월 17일 연희동 연북중학교 후문 인근 산복도로에 개장한 길이 550m의 황톳길은 지금까지 25만여명이 찾을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안산 동편에 이어 서편에도 황톳길이 완성되면 주민 접근성이 향상될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에는 추가로 백련산에도 맨발길을 조성할 계획인 만큼 많은 분의 관심과 이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천연동의 맨발 황톳길 조성 대상지 [서대문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대문구 천연동의 맨발 황톳길 조성 대상지 [서대문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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