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1년 5개월만 ‘전국노래자랑’ 하차 “제작진도 당황, 9일 마지막 녹화” [공식입장]

장예솔 2024. 3. 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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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신영이 '전국노래자랑'에서 하차 통보를 받았다.

김신영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 측은 3월 4일 뉴스엔에 "제작진이 MC 교체 통보를 받고 당황하여 연락이 왔다. 지난주 마지막 녹화 관련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신영은 지난 2022년 10월 16일부터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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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DB

[뉴스엔 장예솔 기자]

개그우먼 김신영이 '전국노래자랑'에서 하차 통보를 받았다.

김신영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 측은 3월 4일 뉴스엔에 "제작진이 MC 교체 통보를 받고 당황하여 연락이 왔다. 지난주 마지막 녹화 관련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9일 인천 서구편을 마지막으로, 2년여간 전국을 누비며 달려온 제작진들과 힘차게 마지막 녹화에 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신영은 지난 2022년 10월 16일부터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했다. 약 35년간 '전국노래자랑'을 이끌어왔던 故 송해가 9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면서 공석이 된 '전국노래자랑'의 MC로 활약한 것.

'전국노래자랑'의 상징 그 자체였던 故 송해의 후임이 부담스러웠을 김신영은 타고난 입담과 재치로 일요일 오후 많은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지만, 약 1년 5개월 만에 아쉽게 프로그램을 떠나게 됐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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