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R켄달스퀘어리츠, 자본 재활용으로 얻은 업사이드 '목표가↑'-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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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4일 ESR켄달스퀘어리츠(이하 켄달스퀘어)에 대해 자본 재활용으로 주당 배당금(DPS) 방어를 넘어 업사이드 포텐셜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김선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켄달스퀘어는 올해도 자본 재활용을 준비하고 있다"며 "매각, 매입 자산 규모는 약 1000억원으로 추정되며 매각차익은 특별배당으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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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4일 ESR켄달스퀘어리츠(이하 켄달스퀘어)에 대해 자본 재활용으로 주당 배당금(DPS) 방어를 넘어 업사이드 포텐셜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목표 주가는 5700원에서 6000원으로 올렸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켄달스퀘어는 올해 3380억원의 리파이낸싱을 앞둔 상황에도 연간 DPS 274원으로 전년 대비 0.7% 증가할 전망이다. 이는 작년 전체 임대료를 평균 18% 인상한 것과 이천 물류센터 편입·잔여 매각 차익 지급 등의 효과다.
김선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켄달스퀘어는 올해도 자본 재활용을 준비하고 있다"며 "매각, 매입 자산 규모는 약 1000억원으로 추정되며 매각차익은 특별배당으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물류센터 투자자금은 여전히 위축돼 있지만, 켄달스퀘어의 자산은 공실률 0%로 입지 경쟁력이 높아 매각이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켄달스퀘어는 연간 2~3건의 자산을 매입하며 자산규모를 2030년 10조원으로 성장시키겠다는 중장기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김 연구원은 "켄달스퀘어의 서부권·저온 물류센터는 시장 안정화까지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동남권 시장은 올해 하반기부터 공실률·자산 가격 등의 지표 개선이 기대된다"며 "물류센터 공급과잉 우려 해소는 자산가치의 재평가와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태규 기자(dumpling@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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