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장근석 "마흔 되기 전, 아빠 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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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근석이 결혼과 관련해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장근석이 출연해 이홍기와 함께 김희철의 집을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장근석은 "예전에 여자친구를 집에 데려다주면 사이드미러로 안 보일 때까지 손 흔드는 여자가 좋았다. 그걸 방송에서 이야기하니까 (여자친구가)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손 흔들었다"며 "이젠 집 앞에서 손 안 흔들어줘도 된다. 이제 그런 나이가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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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랑 결혼도 중요하지만 나이 압박 있어"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장근석이 결혼과 관련해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장근석이 출연해 이홍기와 함께 김희철의 집을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결혼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며 "마흔 되기 전 아빠가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희철은 깔끔한 화이트로 인테리어 한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손님방엔 천장 빔프로젝트가 설치돼있고 욕실엔 대형 욕조가 자리 잡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욕조를 보며 김희철은 "미래에 아이가 생기면 같이 목욕하려고 크게 한 것이다. 결혼하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장근석은 "진짜 결혼하고 싶다"고 공감하며 "요즘 혼기가 꽉 찬 것 같다. 지금까지 싱글로서 삶을 한계치만큼 다 해본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다음 허들로 넘어갈 시기라는 걸 직감적으로 느끼고 있다. 이제는 내 가정을 만들어 내 울타리, 보금자리를 만들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김희철은 장근석에게 이상형을 물었다. 장근석은 "그냥 건강만 했으면 좋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홍기도 "사실 이제 괜찮은 사람 있으면 매달려야 할 때"라며 "우리 좋다는 사람 감사해야 한다"고 공감했다.
장근석은 "예전에 여자친구를 집에 데려다주면 사이드미러로 안 보일 때까지 손 흔드는 여자가 좋았다. 그걸 방송에서 이야기하니까 (여자친구가)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손 흔들었다"며 "이젠 집 앞에서 손 안 흔들어줘도 된다. 이제 그런 나이가 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누구랑 결혼도 중요하지만 마흔이라는 숫자 압박이 있다. 20대 30대 넘어올 때도 주는 압박감이 있듯이 40대도 그렇다"며 "마흔 되기 전 아빠가 되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이라고 전했다.
최근 장근석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을 통해 일상생활을 공유하고 있다. 그는 지난달 14일 일본 정규 앨범 6집 'Day dream(데이 드림)'을 발매해 오사카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이달 5일과 6일 도쿄에서 공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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