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전국노래자랑’ 돌연 하차 왜?[공식]

KBS 제공

개그우먼 김신영이 ‘전국노래자랑’에서 하차한다.

4일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는 스포츠경향에 “김신영이 최근 제작진으로부터 ‘전국노래자랑’ MC 교체 통보를 받았다”며 “9일 인천광역시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되는 ‘인천 서구 편’이 마지막 녹화”라고 밝혔다.

이어 “김신영은 2년여간 함께한 제작진들과 힘차게 마지막 녹화에 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신영은 34년 동안 진행을 맡은 故 송해에 이어 작년 10월부터 ‘전국노래자랑’의 MC로 활약했다. 김신영의 하차는 MC를 맡은 지 불과 1년 6개월 만이다.

한편, 김신영은 ‘전국노래자랑’ 최초의 여성 MC로 주목을 받았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