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4일 내내 모자 쓰더니···라미란 “가인아 좀 씻어”(텐트 밖)
장정윤 기자 2024. 3. 4. 08:00
배우 한가인이 예상 밖의 털털함을 보였다.
3일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에서 배우 4인방은 남프랑스의 시골 정취가 가득한 몽 에귀로 이동했다.
이날 4인방은 저녁으로 한식을 준비했다. 라미란은 배추전을 길게 찢으며 “달큼한 냄새가 나”라며 설레여했고, 조보아는 “맛있다”며 소리를 질렀다.
이어 멤버들은 볶음밥을 먹자고 제안했고, 한가인은 “밥 안 볶아 먹어도 될 것 같다”며 거부했다.
이에 라미란은 “네가 지금 두 그릇 가져가서 그래”라며 “못 먹을 거 같지? 기름 냄새에 먹게 돼 있어”라며 한가인을 북돋았다.
식사 후 멤버들을 서로 언제 씻을지를 물었다. 라미란은 “난 아직 준비가 안 됐는데. 머리 정도 감을까 했지. 내일 아침에”라고 답했다. 또 라미란은 한가인에게 “가인아 넌 좀 씻어야 할 것 같아. 안 씻는지 며칠째야”라고 물었다.
사흘째 샤워를 안 했다는 한가인은 “샤워란 걸 해야지. 나도 사람인데. 언니 그래도 우리가 사람인데 오늘은 씻을까 봐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tvN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은 일요일 오후 7시 40분.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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