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 배제' 친문 핵심 임종석…"당 결정 수용"

김태인 기자 2024. 3. 4.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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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공천배제 재고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4·10 총선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된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당의 결정을 수용한다"고 말했습니다.

임 전 실장은 오늘(4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이 같은 짧은 글을 남겼습니다. 탈당 여부 등 향후 거취와 관련해 언급한 내용은 없었습니다.

'친문계' 핵심인 임 전 실장은 앞서 지난달 28일 서울 중·성동갑 공천에서 컷오프된 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재고를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지난 2일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와 회동하며 임 전 비서실장이 탈당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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