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을 출마하는 이준석…`반도체 벨트` 완성할 수 있을까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지난달 28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지난 3일 오전 경기도 화성 좋은사람들교회를 찾아 교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개혁신당 제공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4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호수공원에서 4·10 총선 경기 화성을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이전 총선에서는 3차례 서울 노원병에 출마했다가 낙선했고, 이번 총선에서도 이 지역을 출마 1순위로 꼽았으나 최종적으로 경기 화성을 출마로 정리했다.

이 대표는 지난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총선에서 미래가 가득한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화성을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경기 용인갑에 출마하는 양향자 원내대표와 경기 화성정에 출마하는 이원욱 의원과 함께 '반도체 벨트'를 구축해 국회에 입성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 대표는 전날인 3일부터 화성을 선거구 지역의 교회 등을 돌면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는 등 본격적인 선거 활동을 시작했다.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