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지, 이상형=돌출 입···“양세찬, 옷도 많이 줘” (런닝맨)

SBS ‘런닝맨’

개그우먼 이은지가 이상형을 밝혔다.

3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 이은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이은지에 “이상형이 공유와 양세찬이라더라”라고 언급했다. 그러자 이은지는 “(이상형을) 종합적으로 보면 입 튀어나온 남자다. 관상학적으로 입이 튀어나온 사람이 말을 잘하고, 재밌고, 다정하더라”라고 설명했다.

SBS ‘런닝맨’

이어 “그런데 양세찬은 너무 잇몸까지 튀어나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양세찬이 개그계에서 인기가 좀 있었다더라”라는 말에, 이은지는 “세찬 선배가 인기가 좀 있었다. 개그계 아이돌 시초라고 생각한다”고 증언했다.

상품으로 ‘런닝맨’ 굿즈를 받은 이은지는 “(개그맨) 선배들이 ‘런닝맨’ 소품을 ‘코미디 빅리그’에 많이 나눠줬다”며 “선배들이 ‘런닝맨’ 옷도 많이 줬는데, 이름표가 붙어 있어서 세탁소에 가서 떼야 했다”는 일화를 전했다.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5분 방송.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