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배우만 캐스팅하는 이유 “예능인보다 편해”(당나귀 귀)[결정적장면]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나영석 PD가 주로 배우들과 일하는 이유를 공개했다.

3월 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47회에서는 박명수가 구직을 위해 나영석 PD의 회사를 직접 찾아갔다.

이날 나영석 PD를 만난 박명수는 "개인적으로 궁금하다"며 "배우만 쓰시는 이유가 있냐"고 물었다. 윤여정, 이서진, 최우식, 바서준, 정유미 등 주로 배우들과 일하는 이유가 궁금했던 것.

나영석 PD는 "예능일보다 훨씬 편하다. 왜 편하냐면 스케줄 빼기가 너무 편하다. 대단한 걸 바라지 않는다. '딱 열흘만 빼주세요'라고 하는데 예능인 5, 6명이 열흘 맞추려면 1년 걸린다. 현무 씨 보고 있잖나. 현무 씨에게 여행 가자고 하면 못 간다"고 말했다.

이때 스튜디오에서 전현무는 "나 PD가 부르는데 못 가?"라고 김숙이 묻자 "갈 수 있습니다!"라고 의욕을 불태워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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