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의 '격전지 순회'...오늘부터 천안·청주·수원·성남·용인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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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충남 천안시를 방문한다.
다음날인 5일에는 충북 청주시를, 오는 7일과 8일에는 각각 경기 수원시와 경기 성남시와 용인시를 연달아 찾아 도전지 표심 잡기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 위원장과 당 지도부는 이날부터 전국 각 지역을 방문해 시민들과 만난다.
수원 역시 5석 전부가 민주당 의석이고 성남과 용인도 8석 중 1곳만 국민의힘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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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일 충남 천안시를 방문한다. 다음날인 5일에는 충북 청주시를, 오는 7일과 8일에는 각각 경기 수원시와 경기 성남시와 용인시를 연달아 찾아 도전지 표심 잡기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 위원장과 당 지도부는 이날부터 전국 각 지역을 방문해 시민들과 만난다. 당초 예정됐던 4·10 총선 필승 결의대회를 취소하고 도전지 위주로 방문해 해당 지역 총선 후보들과 함께 시민들을 접촉할 계획이다.
이번에 방문이 예정된 곳들은 여당 입장에서는 도전지로 분류된다. 천안은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모두 패배한 지역이다. 청주는 4석 중 3곳을 더불어민주당에 내줬다. 수원 역시 5석 전부가 민주당 의석이고 성남과 용인도 8석 중 1곳만 국민의힘이 차지했다.
당초 국민의힘은 전국 시·도당을 돌며 당원들을 중심으로 총선 필승 결의대회를 진행하려 했다. 그러나 한 위원장이 직접 계획을 변경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지난달 29일 "각 지역 당원 위주 행사보다 시민들을 직접 만날 수 있도록 기존에 안 가본 지역을 중심으로 시민들과 이야기할 수 있는 장소를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주민들이 어떤 식의 정치와 정책을 원하는지 많이 듣고 저희가 준비한 것은 이런 것이라는 것을 많이 알려드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에 가면 시민들을 많이 만나게 되는데 직접 가 보면 제가 설명을 드리는 것보다 그분들에게 배우고 오는 것이 훨씬 많다. 그래서 자주 나가려고 하는 것"이라며 "천안에서 시작해 청주 등 지역에서 많은 시민들을 만나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정수 기자 jeongsuh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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