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오늘]김영주, 오늘 국민의힘 입당..."한동훈 제안 수락"
3월 4일 월요일 미리 보는 오늘입니다.
공천 심사에 반발해 민주당 탈당을 선언한 4선 김영주 의원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제안을 받아들여 오늘(4일) 국민의힘에 입당합니다.
서울 영등포갑을 지역구로 둔 김 의원은 어제 자신의 SNS를 통해, 중도층으로 외연을 확장해 여의도 정치를 바꿔 보자는 한 위원장의 주장에 십분 공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는데, 정치권에선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영등포갑의 여당 후보로 출마할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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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심사를 둘러싼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이 고조된 가운데, 오늘(4일) 이재명 대표가 지도부 회의를 주재합니다.
앞서 탈당은 자유라며 정면 돌파 의지를 내비친 이 대표가 당 내홍과 관련해, 오늘 최고위 회의에서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특히, 새로운미래 이낙연 공동대표가 '친문 핵심'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홍영표 의원 등을 잇달아 접촉한 것에 대한 언급이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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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미래 이낙연 공동대표가 민주당 공천 과정에서 컷오프된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홍영표 의원 등을 잇달아 접촉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이른바 '반명 민주 연합' 결성 가능성이 주목됩니다.
이 대표는 오늘(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당 지도부 회의를 주재하는데, 연휴 기간 이들 친문계 핵심 인사 등과의 논의 내용을 공개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무소속 설훈 의원은 앞서 YTN에 홍영표 의원과 임종석 전 실장 모두 탈당만 결심하면 되는 문제라며, 늦어도 이번 주 안에는 이낙연 대표 측과 연대 등 거취 관련 결단을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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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오늘(4일) 동탄신도시에서 경기도 화성을 지역구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이 대표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과 현대자동차 연구소 등이 모여 있는 화성을 지역구에서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 확보를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개혁신당에선 이 대표와 함께 용인갑의 양향자 원내대표, 화성정의 이원욱 의원 등 당 핵심 인사들이 이른바 수도권 '반도체 벨트' 공략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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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반기 한미 연합훈련인 자유의 방패, FS 훈련이 오늘(4일)부터 14일까지 11일간 진행됩니다.
한미 군 당국은 이번 훈련이 최근 변화하는 위협과 안보 상황을 반영한 연습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지·해·공·사이버·우주 자산 등을 활용한 다영역 작전과 북핵 위협 무력화 등에 중점을 두고 실전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2배 정도 증가한 48차례의 대규모 야외 기동훈련을 진행하는데, 북한이 새해 들어 발사한 순항미사일에 대비해 이를 탐지·타격하는 훈련도 포함됐습니다.
지금까지 미리 보는 오늘이었습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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