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arte] 예술인 QUIZ : 현존 최고 바이올린 여제는

2024. 3. 4.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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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하는 최고의 바이올린 여제'로 불리는 독일 출신 연주자다.

데뷔 즉시 전설적인 지휘자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에게 발탁돼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협연자 자리에 올랐다.

이후 카라얀이 세상을 뜨기 전까지 10년 넘게 그의 공연과 음반 녹음에 함께해 '카라얀의 여인'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셋이 함께 만난 자리에서 이들의 관계는 파국으로 치닫고 몸싸움까지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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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하는 최고의 바이올린 여제’로 불리는 독일 출신 연주자다. 데뷔 즉시 전설적인 지휘자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에게 발탁돼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협연자 자리에 올랐다. 이후 카라얀이 세상을 뜨기 전까지 10년 넘게 그의 공연과 음반 녹음에 함께해 ‘카라얀의 여인’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정답은 하단에)

 티켓 이벤트 : 서울시향·키안 솔타니 협연

서울시립교향악단의 ‘키안 솔타니의 드보르자크 첼로 협주곡’이 15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첼리스트 키안 솔타니의 협연으로 드보르자크의 첼로 협주곡을 연주한다. 3월 10일까지 아르떼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10명을 뽑아 R석 2장씩을 준다. 당첨자 발표는 11일.

arte.co.kr에서 각종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예술인 QUIZ 정답은안네소피무터)

 꼭 읽어야 할 칼럼

● 가벼운 가방에서 비롯된 이야기

“사람이 아니니 마음만 먹으면 정말로 자신을 어디든 따라올 수” 있을 순애는 집을 떠나 부산으로 향하는 윤숙에게 자신을 가방에 넣어 가지고 가 달라고 농담인 듯 진담인 듯한 말을 건네지만 윤숙은 다음 날 아침, 가방을 챙겨 내내 혼자였던 것처럼 뒤도 돌아보지 않고 부산으로 떠난다. - 정기현의 탐나는 책

● 인간의 검은 속내

연극 ‘아트’에서 세르주와 마크는 그들의 친구 이반을 자기편으로 만들기 위해 서로를 험담한다. 셋이 함께 만난 자리에서 이들의 관계는 파국으로 치닫고 몸싸움까지 벌어진다. 결국 절교를 선언하면서 서로의 속내를 솔직하게 털어놓자 오히려 그들은 서로에 대한 진심을 이해하고 우정을 회복한다. - 구교범 기자

 꼭 봐야 할 공연·전시

● 음악 - 하버드 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

하버드 래드클리프 오케스트라가 오는 13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공연한다. 페데리코 코르테제가 지휘하고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제5번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 뮤지컬 - 다윈 영의 악의 기원

뮤지컬 ‘다윈 영의 악의 기원’이 24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열린다. 주인공 다윈 영이 아버지 친구 제이의 죽음에 관한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다.

● 전시 - 사우전드 라이브즈

이안 쳉의 개인전이 4월 13일까지 서울 글래드스톤에서 열린다. 무한히 죽고 부활하는 거북이의 삶을 보여주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가상 현실 시뮬레이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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