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막판 공천전쟁…국힘 9일·민주 12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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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춘천·철원·화천·양구 갑과 을 선거구의 후보들이 각각 '연륜'과 '정치 교체'를 앞세워 본선행을 자신하고 나섰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공천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강원도내 공천 작업은 국민의힘은 춘천·철원·화천·양구 갑과 을 선거구, 민주당은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선거구에 대한 공천만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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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륜 vs 세대교체 강조 ‘팽팽’
정부 가교·전문성 등 강점 피력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춘천·철원·화천·양구 갑과 을 선거구의 후보들이 각각 ‘연륜’과 ‘정치 교체’를 앞세워 본선행을 자신하고 나섰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공천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강원도내 공천 작업은 국민의힘은 춘천·철원·화천·양구 갑과 을 선거구, 민주당은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선거구에 대한 공천만이 남았다.
국민의힘은 오는 7~8일 갑(노용호·김혜란)과 을(한기호·이민찬·허인구)선거구 경선을 실시한 뒤, 9일 결과를 발표한다. 민주당은 오는 10~12일 을(유정배·전성) 선거구 경선을 실시한다. 투표 마지막 날인 12일 늦은 오후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각 경선 후보들은 저마다 ‘다선의 경험’, ‘세대교체’, ‘전문성’ 등의 강점을 내세웠다. 국민의힘 춘천갑 노용호 예비후보는 3일 “27년 간 정치권에 있어 연습이 필요 없다”며 “여당의 재선의원이 돼 춘천의 정치력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노 예비후보와 맞붙는 김혜란 예비후보는 “민주당의 허영 후보와 대결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라며 “우리당 기조인 정치 세대교체의 적임자”라고 말했다.
4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춘천·철원·화천·양구을 한기호 의원은 “군과 주민간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접경지역 최고의 맞춤형 국회의원”이라며 “국회의원도 해본 사람이 더 잘한다”고 말했다. 이민찬 예비후보는 “젊음 그 자체로 다르다.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면서 “중앙과 지역의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허인구 예비후보는 “정치, 문화, 경제 등을 아우르는 언론 분야에 있었고, 경영자의 경험이 있어 검증된 후보”라며 “침체된 접경지역에 필요한 경제전문가”라고 말했다.
민주당 유정배 춘천·철원·화천·양구을 예비후보는 “지역소멸을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 젊은 추진력을 갖고 있는 후보”라며 “지역, 나이, 업무능력에서 앞선다”고 말했다. 유 예비후보와 맞붙는 전성 예비후보는 “민주화운동, 노동 운동 등 시대적 과제를 외면하지 않고 대중과 함께하는 삶을 살아왔다”라며 “지역 소멸 등 과제를 정면으로 붙들고 싸워나갈 경험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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