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논평] Iran may have five nuclear bombs (1)

By Richard W. Rahn(chairman of the Institute for Global Economic Growth)

Iran may already have five nuclear bombs and may have as many as a dozen by May. Some intelligence estimates, as early as this past October, asserted that Iran could have enough enriched weapons-grade uranium for one bomb within a week and enough for five nuclear bombs within six weeks. It has been more than three months since those estimates were made.

If Iran does have a bomb, why is there little mention of it in the press? The Iranians will probably not want to claim to have the bomb until they have a dozen or so operational ones at diverse locations.

It would be foolish to announce one bomb, because the U.S. and Israel would expend considerable effort to find and destroy it ? but more bombs in more locations makes this “destroy” effort increasingly complex, if not almost impossible.

The Israelis have pledged not to allow Iran to have the bomb ? for the simple reason that if Iran has many nuclear bombs, it could mean the end of Israel. It had been assumed that Israeli intelligence was good enough to warn about an Iranian bomb before it was completed ? and could be destroyed.

Israel and the U.S. had been able to delay the Iranian bomb program in the past by destroying production and research facilities, sabotaging both hardware and software, and assassinating key scientists.

The Iranians have certainly learned from these previous losses and taken measures to make sure their earlier vulnerabilities have been mitigated.

Nuclear bombs are produced in a number of sizes. A country can build a larger number of less powerful bombs or fewer more powerful bombs, depending on the targets and objectives.

이란은 5개의 핵폭탄을 보유했을 가능성이 있다 (1)
 
리처드 W 란(세계경제성장연구소 총재)
 
이란은 5개의 핵폭탄을 이미 보유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5월까지 최대 10여개를 보유할 가능성이 있다. 빠르게는 지난해 10월에 나온 몇 가지 정보의 추산은, 이란이 일주일 안에 한 개, 6주 안에 5개의 핵폭탄을 만들 수 있는 무기급 농축 우라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런 추산이 이루어진 이후 3개월 이상 지났다.
 
이란이 핵폭탄을 한 개 보유하고 있다면 언론에서 그에 관한 언급이 거의 안 나오는 까닭은 무엇일까. 이란 사람들은 다양한 지점에서 작동이 가능한 10여개 혹은 그 이상의 핵폭탄을 보유할 때까지 핵폭탄을 보유했다고 주장하기를 아마도 원하지 않을 것이다.
 
폭탄 한 개를 보유했다고 발표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일 것이다. 왜냐하면 미국과 이스라엘이 그것을 찾아 파괴하기 위해 상당한 노력을 쏟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더 많은 지점에 더 많은 폭탄이 있을 경우 이런 “파괴” 노력이 거의 불가능은 아닐지라도 점점 복잡해진다.
 
이란이 다수의 핵폭탄을 보유할 경우 이는 이스라엘의 종말을 의미할 수 있다는 간단한 이유로 인해서 이스라엘은 이란이 핵폭탄을 보유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이스라엘의 정보당국은 이란이 핵폭탄을 완성하기 전에 경고하고 파괴할 수 있을 정도로 우수한 것으로 믿어져 왔다.
 
이스라엘과 미국은 과거에 생산 및 연구 시설들을 파괴하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양쪽을 방해하며 핵심 과학자들을 암살함으로써 이란의 핵폭탄 계획을 지연시킬 수 있었다.
 
이란 사람들은 이런 과거의 손실에서 교훈을 배워서 자기네 초기의 각종 취약점을 완화하는 데 만전을 기하는 조치를 취한 것이 분명하다.
 
핵폭탄은 다수의 규격으로 생산된다. 한 나라는 표적과 목적에 따라서 위력이 약한 폭탄을 더 많이 만들거나 혹은 보다 강력한 폭탄을 더 적게 만들 수 있다.
 
오성환 외신전문위원 suhw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