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김, 12년 만에 복귀전서 최하위…우승은 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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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만에 프로 무대 복귀전을 치른 재미교포 앤서니 김이 최하위에 이름을 올렸다.
앤서니 김은 3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킹 압둘라 경제도시의 로열 그린스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LIV 골프 2024시즌 세 번째 대회인 제다 최종 3라운드에서 4오버파 74타를 쳤다.
와일드카드 선수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나선 앤서니 김은 첫날부터 최종일까지 모두 오버파를 적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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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타 잃고 53위로 마무리
앤서니 김은 3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킹 압둘라 경제도시의 로열 그린스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LIV 골프 2024시즌 세 번째 대회인 제다 최종 3라운드에서 4오버파 74타를 쳤다. 합계 16오버파 226타를 기록한 앤서니 김은 53위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와일드카드 선수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나선 앤서니 김은 첫날부터 최종일까지 모두 오버파를 적어냈다. 첫날과 둘째 날에는 각각 6타를 잃었다. 최종일 역시 샷과 퍼트가 흔들리며 4오버파로 부진했다. 2012년 5월 웰스 파고 챔피언십에서 기권한 뒤 4320일 만에 모습을 드러낸 앤서니 김은 복귀전 최하위라는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이게 됐다. 이번 대회 출전 선수는 총 54명이었지만 매튜 울프(미국)가 기권해 앤서니 김이 리더보드 맨 아래에 자리하게 됐다.
우승은 호아킨 니만(칠레)이 차지했다. 17언더파 193타를 기록한 니만은 공동 2위 루이 우스트이젠과 찰 슈웨첼(이상 남아프리카공화국)을 4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상금 400만달러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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