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오프 16분 만에 다이렉트 퇴장...'2G 연속 선발 '양현준, 좋은 분위기 못 이어가

신동훈 기자 2024. 3. 3.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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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준이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흐름을 주도한 셀틱은 전반 12분 양현준이 페널티킥을 유도하면서 선제골 기회를 잡았다.

양현준이 다이렉트 퇴장을 당해 셀틱은 수적 열세 속 경기를 치르고 있다.

또 선발 출전한 양현준은 입지를 굳힐 좋을 기회를 잡았으나 다이렉트 퇴장을 당해 남은 경기에서 뛸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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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경기 연속 도움에 이어 선발 나온 양현준, 다이렉트 퇴장
셀틱 전반 15분 만에 수적 열세에 빠져
사진=게티이미지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양현준이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셀틱은 3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 위치한 타인캐슬 파크에서 2023-24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29라운드에서 하츠 오브 미들로시언과 격돌하는 중이다. 셀틱은 승점 68(21승 5무 2패)로 2위에, 하츠는 승점 52(16승 4무 8패)로 3위에 위치했다.

양현준은 다시 한번 선발로 나왔다. 양현준과 함께 조 하트, 알레스티어 존스톤, 카메론 카터-빅커스, 리암 스케일스, 그레그 테일러, 이와타 토모키, 맷 오라일리, 파울로 베르나르두, 마에다 다이젠, 아담 아이다가 선발 출전했다. 루이스 팔마, 후루하시 쿄고, 오딘 이타고 홀름, 스테펜 웰시 등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오현규는 명단 제외가 됐다.

중요한 대결이었다. 셀틱은 3위 하츠를 잡는다면 레인저스를 제치고 다시 선두로 올라갈 수 있었다. 하츠도 선두권과 차이를 좁히기 위해선 셀틱을 잡을 필요가 있었다. 확실한 동기부여 속 펼쳐지는 대결에서 셀틱이 우위를 잡았다. 흐름을 주도한 셀틱은 전반 12분 양현준이 페널티킥을 유도하면서 선제골 기회를 잡았다.

키커로 나선 아이다가 실축해 고개를 숙였다. 전반 15분 양현준이 코흐레인가 경합을 했는데 다리를 얼굴 쪽으로 높게 들었다. 양현준은 곧바로 사과 뜻을 밝혔지만 코흐레인은 쓰러졌고 주심은 경고를 들었다. 하츠 팬들이 흥분을 하는 가운데 비디오 판독이 이어졌고 주심은 경고를 취소하고 퇴장을 선언했다. 양현준이 다이렉트 퇴장을 당해 셀틱은 수적 열세 속 경기를 치르고 있다.

양현준은 좋은 분위기를 살리지 못했다. 지난 던디전에서 선발 출전한 양현준은 도움을 올리며 두 경기 연속 도움에 성공했다. 셀틱 입단 후 처음으로 경기 공식 최우수선수에도 뽑혔다. 양현준은 "던디전 승리 분위기를 타 크게 이긴 것이 앞으로 우승 경쟁에 크게 도움이 될 것 같다. 여기와서 MOM을 처음 받아봤는데 성장하게 해주신 팀 메이트, 팬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선발 출전한 양현준은 입지를 굳힐 좋을 기회를 잡았으나 다이렉트 퇴장을 당해 남은 경기에서 뛸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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