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영, 아시안투어 뉴질랜드 오픈 공동 26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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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영이 아시안투어 뉴질랜드 오픈에서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조우영은 3일 뉴질랜드 퀸즈타운의 밀브룩 리조트 골프 코스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쳤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골프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조우영은 지난해 10월 프로로 전향했다.
올해 KPGA 투어와 아시안투어를 병행할 예정인 조우영은 남은 시즌 프로 전향 후 첫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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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영은 3일 뉴질랜드 퀸즈타운의 밀브룩 리조트 골프 코스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7타를 쳤다. 합계 10언더파 274타를 적어낸 조우영은 아담 블랜드(호주) 등과 공동 26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골프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조우영은 지난해 10월 프로로 전향했다. 아마추어 신분으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골프존 제주 오픈 정상에 올랐던 그는 제네시스 챔피언십 단독 7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공동 18위 등 프로 데뷔 후에도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지난 1월 아시안투어 퀄리파잉스쿨(Q스쿨)을 통과한 그는 2024년 일정을 KPGA 투어가 아닌 아시안투어에서 시작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 앞서 출전한 두 개 대회에서는 부진했다. 그는 IRS 프리마 말레이시안 오픈과 인터내셔널 시리즈 오만에서 컷 탈락했다.
세 번째 대회인 뉴질랜드 오픈에서는 달랐다. 셋째 날을 제외하고 모두 언더파를 적어내는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공동 26위를 차지했다. 올해 KPGA 투어와 아시안투어를 병행할 예정인 조우영은 남은 시즌 프로 전향 후 첫 우승에 도전한다.
하타지 타카히로(일본)가 이번 대회 정상에 올랐다. 17언더파 267타를 기록한 하타지는 단독 2위 스콧 헨드(호주)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군 복무를 마치고 올해 복귀한 이창우는 6언더파 278타 공동 54위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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