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린 월요일, 큰 일교차…"입학식 아침 추워요"

박양수 2024. 3. 3. 2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초·중·고교 및 대학교 입학식이 몰린 4일에는 전국이 차차 흐려지고, 늦은 오후부터 제주도, 밤부터 전라권·경남에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됐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4일 오전 사이 전국이 흐려지고, 곳곳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4일 오후에 전남권과 제주도를 시작으로, 5일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산지와 동해안 등은 6일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15일 오전 종로구에서 바라본 서울시내가 안개와 비로 뿌옇게 보인다. [연합뉴스]

초·중·고교 및 대학교 입학식이 몰린 4일에는 전국이 차차 흐려지고, 늦은 오후부터 제주도, 밤부터 전라권·경남에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됐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4일 오전 사이 전국이 흐려지고, 곳곳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4일 오후에 전남권과 제주도를 시작으로, 5일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산지와 동해안 등은 6일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5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 경남 남해안·전남 남해안 10∼30㎜다.

같은 기간 경남 내륙·대구·경북 남부·전북 남부에 5∼20㎜, 경북 북부·전북 북부·울릉도·독도에 5∼10㎜다.

비가 내리는 곳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하는 것이 좋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4도, 낮 최고기온은 5∼14도로 예보됐다.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충청권·호남권·영남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이다.

다만, 서울·인천·경기 북부는 새벽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예상된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2.0m, 서해 0.5∼2.5m로 예측된다.

풍랑 특보가 발효된 동해 중부 바깥 먼바다와 동해 남부 북쪽 바깥 먼바다는 4일 오전까지 바람이 시속 35∼7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또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박양수기자 yspark@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