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미세먼지에 안개까지‥남부 차츰 비, 모레 전국 확대
[뉴스데스크]
휴일 꽃샘바람을 타고 날아든 미세먼지에 전국에서 공기가 탁합니다.
내륙 곳곳에 약하게 비가 지나곤 있지만 먼지를 씻겨주기에는 역부족입니다.
현재 서울 종로구의 초미세먼지 농도 77, 부안 42마이크로그램 등 전국이 나쁨에서 일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아 있는데요.
경기 남부와 충청 이남 지방은 내일까지 공기가 탁하겠고 안개까지 뒤엉키면서 시야가 답답하겠습니다.
내일 늦은 오후에는 제주도부터 비구름이 들어와 밤이면 남해안까지 닿겠고 화요일인 모레는 서울은 전국으로 확대가 되겠습니다.
특히 제주에는 20에서 60mm, 남해안에도 최고 30mm가량 많은 비가 벼락과 돌풍을 동반해 집중되겠고요.
서울을 비롯한 중부 지방은 비교적 적은 양이 예상되는데요.
다만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로는 또다시 많은 눈이 예상돼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전국에 구름 많다가 늦은 오후 제주를 시작으로 밤이면 남해안에서도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보시면 서울과 원주가 영하 2도에서 시작하겠고요.
낮 기온도 서울 11도, 전주 13도, 부산 1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비구름은 모레 밤이면 대부분 물러가겠지만 영동 지방은 수요일까지도 비나 눈이 이어지겠고요.
당분간 심한 추위는 없을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김가영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576360_36515.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거리로 나선 의사들‥"의대 증원 원점에서 재검토하라"
- "법과 원칙 따라 사법적 처벌까지"‥"돌아갈 생각 전혀 없다"
- 범야권 비례 정당·조국혁신당 동시 출범‥이낙연·임종석 어제 만나
- '도로 파임'으로 엉망 된 도로‥"복구 재료도 다 떨어져"
- 美 가자 식량 항공 지원 시작‥휴전 협상 타결되나
- "푸바오, 그동안 고마웠어"‥4월 중국으로 떠나기 전 마지막 인사
- '민주당 4선' 김영주, 내일 국민의힘 입당‥여당서도 커지는 공천 잡음
- 혼인 건수 10년 새 40% 감소
- '17년 만에 나타난 수달'‥"갯벌을 지켜주세요"
- "윤석열 사단은 하나회"비판 이성윤 해임‥최고 수준 징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