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성 오사카전 17점 폭발, 미카와 1승1패, 양재민·장민국도 주말 2연전 정상출전
김진성 기자 2024. 3. 3. 20:35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대성이 17점을 몰아쳤다.
시호스즈 미카와는 지난 2일 일본 아이치현 카리야 윙 아레나 카리야에서 열린 2023-2024 일본남자프로농구(B.리그) 1부리그 오사카 에베사와의 원정경기서 75-88로 졌다. 그러나 이대성은 33분55초간 3점슛 2개 포함 17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로 분전했다.
공격이 외국선수들 위주로 돌아가고, 그 다음 옵션을 일본 선수들이 갖고 있는 현실에서 이대성의 17점은 폭발력을 인정할 만하다. 이대성은 1일 경기서는 27분55초간 2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날 미카와는 오사카를 73-61로 눌렀다.
양재민의 센다이 89ERS는 2~3일 미야기현 센다이 제비오 아레나에서 열린 교토 한나리즈와의 홈 2연전서 85-72 승리, 72-77 패배를 각각 기록했다. 양재민은 2일 경기서 9분43초간 2점 2리바운드, 3일 경기서 22분16초간 4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장민국의 나카사키 벨카는 2~3일 일본 나가사키현 나가사키 프리펙트럴 체육관에서 열린 군마 크레인 썬더스와의 홈 2연전서 67-85 패배, 78-91 패배를 각각 기록했다. 장민국은 2일 경기서 10분19초간 3점슛 1개로 3점 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3일 경기서는 5분34초간 2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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