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파키스탄 새 총리에 축전…"전천후 동반자 관계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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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최대 우방 중 하나인 파키스탄의 셰바즈 샤리프 새 총리에 축전을 보내고 긴밀한 교류·협력을 계속해나가자는 뜻을 밝혔다.
3일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축전에서 "샤리프 총리와 파키스탄 새 정부의 지도, 파키스탄 각계의 단결된 노력 아래 파키스탄은 반드시 국가 발전·진보 사업에서 새롭고 더 큰 성취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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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최대 우방 중 하나인 파키스탄의 셰바즈 샤리프 새 총리에 축전을 보내고 긴밀한 교류·협력을 계속해나가자는 뜻을 밝혔다.
3일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축전에서 "샤리프 총리와 파키스탄 새 정부의 지도, 파키스탄 각계의 단결된 노력 아래 파키스탄은 반드시 국가 발전·진보 사업에서 새롭고 더 큰 성취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시 주석은 "양국은 전통적인 우의를 이어가면서 영역별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중국-파키스탄 경제 회랑의 업그레이드판을 함께 만들어야 한다"며 "전천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지속 심화하고, 새로운 시대에 더 긴밀한 운명공동체를 구축해 양국 인민에 더 많은 행복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중국 중앙정부를 대표하는 리창 국무원 총리도 샤리프 총리에게 축전을 보냈다.
파키스탄 주요 정당 파키스탄무슬림연맹-나와즈(PML-N) 소속인 샤리프는 이날 파키스탄 연방 하원에서 열린 선거에서 총리로 선출됐다. 그는 2022년 4월부터 작년 8월 연방 하원 해산 때까지 총리였다.
x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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