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나도 뛴다] 3월 3일 경기도 현장은 지금④

김창학 기자 2024. 3. 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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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목사 10여명, 문석균 예비후보 지지선언
홍철호 국민의힘 후보, ‘김포시미용협회 지지선언’
송석준 이천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민주당 엄태준 이천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서무소 개소

■ 의정부 목사 10여명, 문석균 예비후보 지지선언

문석균 예비후보가 의정부지역 목사들의 지지선언에 힘입어 총선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문석균 예비후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문석균 예비후보(의정부갑)에 대해 의정부 기독교계 목사들이 지지 선언했다.

의정부지역 강권식 한성침례교회 목사 등 10여명은 3일 문석균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을 방문해 “지역 형편, 사정 밝은 후보 뽑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의정부에서 태어나 자라고 가정을 꾸리고 지역주민과 함께 삶을 터전을 갖고 살아간 후보”라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들은 “누구보다도 지역의 형편과 사정에 밝은 일꾼을 뽑아 국가발전과 지역발전을 뽑는 것이 합당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문석균 예비후보는 “의정부에서 태어나 자랐을 뿐만 아니라 민주당 사람으로 일생을 당에 기여한 만큼 경쟁력과 당선 가능성을 모두 갖췄다고 자부한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시민의 대변자로 의정부와 끝까지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홍철호 국민의힘 후보, ‘김포시미용협회 지지선언’

홍철호 예비후보 제공

홍철호 국민의힘 김포을 후보는 김포시미용협회가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고 3일 밝혔다.

홍 후보는 “김포시미용협회 임원진들은 선거사무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간절함으로 김포에 진심인 홍철호 후보를 지지하며 이러한 임원진들의 결정을 모든 회원들에게 알리고 홍철호 후보자의 당선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찾아서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또, “이날 간담회를 통해서 미용협회 임원진들은 이번 총선에 출마하게 된 배경과 각오, 김포서울 통합을 추진하게 된 배경과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에 대한 과정과 향후 전망 등 지역 현안 및 이번 총선 잇슈 등에 대해 자세하게 묻고 청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체적인 설명과 각오를 들은 임원진들은 그동안 지역 안에서 들었던 여러 가짜 뉴스와 음해성 거짓들에 대해 바로 알게 됐다는 반응과 함께 지지를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특히, “이들 임원진들은 지하철 5호선 노선을 김포까지 연장하고 화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솔터고 사태를 자신의 일처럼 해결하기 위해 노심초사하고 동분서주 애쓴 진심을 확실하게 알게 됐다고 평가했다”고 덧붙였다.


■ 송석준 이천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송석준 이천시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3일 이천산림조합 건물 6층에서 열렸다. 김정오기자

국민의힘 송석준 이천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3일 이천시 창전동에 소재한 산림조합 건물 6층에서 4·10 총선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이경재 후원회장 겸 전 방송통신위원장, 이규택·김정부·이범관·이희규 전 국회의원, 추병직 전 건설교통부장관 등이 참석해 이천시에서 최초 3선 의원의 탄생을 기원했다.

송석준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힘 있는 3선 의원으로 농자규제와 수도권규제 등 불합리한 규제개혁이라는 이천 시민들의 숙원을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천시 발전 로드맵으로 수도권과 지방의 상생발전을 선도하는 드림시티, 미래세대와 신산업이 넘치는 새로움의 메카, 누구에게나 희망이 넘치는 도시, 보건의료·사회 SOC 확충을 통한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교통·호국안보·문화관광의 대한민국 중심도시를 제시한다”고 강조했다.


■ 민주당 엄태준 이천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서무소 개소

민주당 엄태준 이천시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서무소 개소식이 3일 이천시 진리동에서 열렸다. 김정오기자

더불어민주당 엄태준 이천시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선거서무소 개소식이 3일 오후 이천시 진리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열렸다.

개소식에는 최홍건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김용진 전 기획재정부 차관, 김정수 전 민주당 이천시지역위원장 및 시민, 당직자 등이 참석해 엄 예비후보의 건승을 기원했다.

엄태준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송석준 예비후보를 겨냥해 “초선, 재선 때 규제개혁을 통해 이천시를 크게 발전시킬 것처럼 말하더니 얻은 성과도 없이 이제는 3선의 힘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천시민은 이제 더 이상 속지 않는다”고 말했다.

민선 7기 이천시장을 지낸 엄 후보는 지난 성과로 일자리 전국 1등,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1등, 재난관리평가 1등, 50만 이하 도시 경쟁력평가 1등, 공약이행률 A등급 등을 소개했다.

그는 “이천을 잘 알고 이천을 위해 많은 일을 해본 사람이 이천의 대표 일꾼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창학 기자 chkim@kyeonggi.com
양형찬 기자 yang21c@kyeonggi.com
김정오 기자 jokim080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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