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U20, 아시안컵 1차전서 호주에 1-2 역전패

안영준 기자 2024. 3. 3. 19: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윤정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여자 U20 대표팀이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1차전서 호주에 역전패했다.

한국은 3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두스틀리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의 대회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1-2로 졌다.

2024 여자 U20 아시안컵은 8개 팀이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4강 토너먼트로 우승 팀을 가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 2위 안에 들어야 월드컵 출전권
여자 U20 대표팀(대한축구협회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박윤정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여자 U20 대표팀이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1차전서 호주에 역전패했다.

한국은 3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두스틀리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와의 대회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1-2로 졌다.

폭설로 그라운드가 눈으로 뒤덮힌 채 열린 열린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전반 25분 전유경이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나갔다.

여자 U20 대표팀(대한축구협회 제공)

하지만 뒷심은 호주가 더 강했다. 한국은 후반 28분 페타 트리미스에게 동점골을 내줬고, 후반 45분 나오미 치나마에게 역전 결승골까지 허용하며 패했다.

2024 여자 U20 아시안컵은 8개 팀이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4강 토너먼트로 우승 팀을 가린다.

또한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콜롬비아에서 열리는 2024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아시아 예선도 겸하고 있다. 4강에 오르는 4개 팀에게 본선 출전권이 주어진다.

월드컵 진출을 위해 최소 조 2위 이내에 들어야 하는 한국은 6일 오후 5시 대만, 9일 오후 5시 우즈베키스탄과 조별리그 2·3차전을 치른다.

tr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