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양의지, 일본야구 소프트뱅크와 평가전에서 홈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연습 경기를 통해 경기 감각을 끌어 올렸다.
두산은 3일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전에서 2-5로 패했다.
이 2점이 두산이 얻은 점수의 전부였다.
두산 선발 곽빈은 2이닝 3피안타 1볼넷 2실점으로 실전 감각을 조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연습 경기를 통해 경기 감각을 끌어 올렸다.
두산은 3일 일본 후쿠오카 페이페이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전에서 2-5로 패했다.
두산 양의지는 4회 왼쪽 담을 넘어가는 1점 홈런을 포함해 2타수 2안타 1타점을 수확했다.
또한 강승호는 8회 선두타자로 나서서 중월 1점 홈런을 날렸다.
이 2점이 두산이 얻은 점수의 전부였다.
마운드에서는 신인 투수 김택연의 투구가 돋보였다.
3회 2사 후 등판한 김택연은 최고 시속 152㎞ 강속구를 앞세워 1⅓이닝 동안 한 명의 타자도 내보내지 않고 1탈삼진 무실점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두산 선발 곽빈은 2이닝 3피안타 1볼넷 2실점으로 실전 감각을 조율했다. 최고 구속은 152㎞까지 나왔다.
곽빈에 이어 등판한 김동주가 1⅓이닝 2피안타 1볼넷 1실점 했고, 이병헌은 ⅓이닝을 소화해 안타 1개와 볼넷 1개를 내줬으나 점수는 허용하지 않았다.
김택연이 5회까지 책임지고 내려간 뒤 박치국(1이닝 1탈삼진 무실점)과 최지강(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이 소프트뱅크 타선을 봉쇄했고, 8회 등판한 정철원은 1이닝 3피안타(1홈런) 1볼넷 1탈삼진 2실점으로 흔들렸다.
한편 두산 선수단은 경기 종료 후 현장을 찾은 100여명의 팬 참관단과 하이 파이브 이벤트와 기념 촬영을 했다.
4b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북한군, 죽기살기 드론 대처…"1명 생미끼 삼고 2명이 사격" | 연합뉴스
- 시내버스서 생후 10개월 영아에 휴대전화 던진 20대 구속 | 연합뉴스
- 죽은 새끼 보름 넘게 업고 다녔던 범고래, 새 아기 또 얻어 | 연합뉴스
- 하와이 착륙한 여객기 랜딩기어에서 시신 발견 | 연합뉴스
- '선배는 하늘·무조건 복종'…판결문에 나온 폭력조직 행동강령 | 연합뉴스
- 성탄절에 10대가 일면식 없는 또래 여성에 흉기 휘둘러 살해(종합) | 연합뉴스
- '원인불명' 치킨집 화재…알고 보니 튀김찌꺼기에서 자연발화(종합) | 연합뉴스
- 계속되는 가자의 비극…생후 3주 아기 성탄절 추위에 숨져 | 연합뉴스
- '천년 세월 간직' 반계리 은행나무 수령 1천317년으로 밝혀져 | 연합뉴스
- 아산서 아내가 남편·시어머니에게 흉기 휘둘러…살인미수 검거(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