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러 야간공습에 11명 사망”…러 “크림반도 드론 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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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과 우크라이나군이 우크라이나 남부 등지에서 공습을 주고받았습니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현지시각으로 3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러시아가 계속해서 민간인을 공격하고 있다. 국민을 더 많이 보호하기 위해 방공망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언급한 러시아의 공격은 전날 밤 우크라이나 항구도시 오데사를 포함해 남부 도시 곳곳에서 어린이 8명을 포함해 민간인 등 11명이 공습에 숨진 것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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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과 우크라이나군이 우크라이나 남부 등지에서 공습을 주고받았습니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현지시각으로 3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러시아가 계속해서 민간인을 공격하고 있다. 국민을 더 많이 보호하기 위해 방공망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언급한 러시아의 공격은 전날 밤 우크라이나 항구도시 오데사를 포함해 남부 도시 곳곳에서 어린이 8명을 포함해 민간인 등 11명이 공습에 숨진 것을 뜻합니다.
반면 러시아는 자국이 점령 중인 크림반도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야간 공습이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텔레그램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가 크림반도로 발사한 드론 38대를 모두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크림반도의 페오도시아 항구 근처에서 강력한 폭발이 있었다는 보도와 관련된 것으로 보입니다.
로이터 등은 러시아 측 당국자를 인용해 전날 밤부터 3일 새벽까지 페오도시아 항구에서 폭발이 여러 차례 보고됐고, 러시아 본토와 크림반도를 연결하는 다리 위 도로도 일시 폐쇄됐다고 전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공습에 따른 피해 규모를 구체적으로 밝히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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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효 기자 (gongg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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