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AI, 5년 내 인간이 만든 모든 시험에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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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의 핵심 기업 엔비디아를 이끌고 있는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AI가 5년 내에 인간이 치르는 모든 시험을 통과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예컨대 지금 AI는 변호사 시험은 통과해도 소화기 내과 같은 전문 의학 시험에는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5년 안에 이를 비롯한 모든 시험을 통과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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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트먼 상대 ‘계약 위반’ 소송 제기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의 핵심 기업 엔비디아를 이끌고 있는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AI가 5년 내에 인간이 치르는 모든 시험을 통과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황 CEO는 1일(현지시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열린 경제포럼에서 “인간처럼 생각할 수 있는 컴퓨터를 만드는 데 얼마나 걸릴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하며, 범용인공지능(AGI) 시대가 조만간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AGI는 인간 수준의 지능을 갖추고 모든 상황을 학습할 수 있는 차세대 AI다.
다만 그는 ‘인간처럼 생각하는 것’을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AGI의 시대가 언제 올지에 대한 전망은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머스크는 2015년 11월 설립된 오픈AI 공동 창업자 중 한 명이지만, 경영 방식을 놓고 올트먼과 갈등을 겪다 2018년 이사직을 사임하고 투자 지분도 모두 처분했다. 머스크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자신이 오픈AI에 4400만달러(약 588억원)가 넘는 금액을 기부했으며, 이 회사의 초기 사무실 임차료도 내줬다고 밝혔다. 그는 법원에 오픈AI 모든 연구 성과와 기술을 공공에 개방하게 해 달라고 요청했다.
조성민 기자 josungm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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