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 AI기술 담은 퍼터 "빗맞아도 홀컵 가까이 착붙"

전상일 2024. 3. 3. 18: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골프업계에도 AI 열풍이 불어오고 있다.

AI 기술의 선두주자인 캘러웨이는 지난해 11월, 축적된 AI 기술을 퍼터에도 적용해 새롭고 놀라운 퍼포먼스를 지닌 퍼터를 시장에 내놓았다.

캘러웨이골프는 지난달 말 AI-ONE 시리즈 퍼터를 찾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한국 골퍼들이 선호하는 퍼터 디자인 스타일 6종을 추가 출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I-ONE 시리즈 6종 선보여
골프업계에도 AI 열풍이 불어오고 있다. AI 기술의 선두주자인 캘러웨이는 지난해 11월, 축적된 AI 기술을 퍼터에도 적용해 새롭고 놀라운 퍼포먼스를 지닌 퍼터를 시장에 내놓았다. 수많은 계산과 테스트를 통해 새로운 개념의 페이스인 'AI 인서트 페이스'를 탑재한 것이 그 기술의 결정체다.

이미 투어에서는 AI-ONE 시리즈 퍼터의 출시와 함께 프로들 사이에서 많은 입소문을 타고 있고, 사용 선수들도 증가하고 있다. 캘러웨이골프는 지난달 말 AI-ONE 시리즈 퍼터를 찾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한국 골퍼들이 선호하는 퍼터 디자인 스타일 6종을 추가 출시했다. 그리고 오는 15일 추가적으로 특별한 스타일의 AI-ONE 크루저 퍼터 3개 모델을 추가해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퍼터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퍼팅 시 많은 골퍼들에게 발생하는 고민 중 하나는 중심에서 벗어난 퍼팅을 했을 때 볼 스피드가 감소한다는 것이다. 일반 퍼터의 경우 타점이 퍼터 페이스의 중앙이 아닌, 토우 또는 힐 쪽으로 약 1㎝만 벗어난 퍼팅을 해도 볼 스피드가 20% 감소돼 10m 기준에서 2m가 남는다. 2m는 결코 짧은 거리가 아니다.

하지만 AI 인서트 페이스가 장착된 AI-ONE 시리즈 퍼터는 토우 또는 힐 쪽으로 약 1㎝ 벗어난 퍼팅이 이뤄졌다 하더라도 볼 스피드를 약 5% 정도만 감소시켜 퍼팅 성공률을 높여준다. 즉, 목표했던 10m에 가까운 9.5m를 굴러, 남은 거리는 50㎝에 불과하게 된다. 빗맞은 퍼팅을 했을 때도 일관된 볼 스피드를 구현해 보다 홀 가까이에 붙이거나, 홀인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페이스 뒷면에 있는 굴곡 디자인은 AI가 수많은 계산과 테스트를 통해 제시한 결과물이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