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연습경기서 롯데 제압…양현종 무실점 · 서건창 3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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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에이스 양현종과 새 외국인 투수 윌 크로우가 5이닝 무실점을 합작하며 실전 감각을 순조롭게 끌어 올렸습니다.
양현종은 오늘(3일) 일본 오키나와현 구시카와 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연습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삼진 2개를 곁들여 타자 6명만 상대하고 2이닝을 완벽하게 틀어막았습니다.
양현종으로부터 마운드를 이어받은 크로우는 최고 시속 150km 강속구를 앞세워 롯데 타선을 3이닝 5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봉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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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에이스 양현종과 새 외국인 투수 윌 크로우가 5이닝 무실점을 합작하며 실전 감각을 순조롭게 끌어 올렸습니다.
양현종은 오늘(3일) 일본 오키나와현 구시카와 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연습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삼진 2개를 곁들여 타자 6명만 상대하고 2이닝을 완벽하게 틀어막았습니다.
공은 13개만 던졌고, 직구 최고 시속은 143km까지 나왔습니다.
양현종으로부터 마운드를 이어받은 크로우는 최고 시속 150km 강속구를 앞세워 롯데 타선을 3이닝 5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봉쇄했습니다.
타선에서는 2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한 서건창이 돋보였습니다.
서건창은 1회 첫 타석 우익선상 2루타, 4회 중전 안타, 6회 좌전 안타로 구장 곳곳에 고르게 타구를 보내며 3타수 3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습니다.
소크라테스는 4회 선제 2점 홈런을 포함해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습니다.
KIA는 6대 6으로 맞선 9회 초 박정우의 적시타로 7대 6 승리를 따냈습니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연합뉴스)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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