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리그] 양재민, 교토전에서 4점 4리바운드 기록···센다이는 4연승 좌절

조영두 2024. 3. 3. 18: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재민이 교토를 상대로 4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센다이 89ERS는 3일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시 제비오 아레나에서 열린 B.리그 2023-2024시즌 교토 한나리즈와의 경기에서 72-77로 패했다.

외국선수 3인방 라숀 토마스(19점 7리바운드), 네이튼 부스(13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블로디미르 게룬(11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제 몫을 했다.

양재민은 22분 17초를 뛰며 4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의 기록을 남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조영두 기자] 양재민이 교토를 상대로 4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센다이 89ERS는 3일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시 제비오 아레나에서 열린 B.리그 2023-2024시즌 교토 한나리즈와의 경기에서 72-77로 패했다.

외국선수 3인방 라숀 토마스(19점 7리바운드), 네이튼 부스(13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블로디미르 게룬(11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제 몫을 했다. 막판까지 접전을 펼쳤지만 마지막 한 방이 부족했다. 4연승이 좌절된 센다이는 동부 지구 6위(18승 22패)를 유지했다.

양재민은 22분 17초를 뛰며 4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의 기록을 남겼다. 3점슛 2개를 던져 실패하는 등 야투 6개 중 2개만 성공시켰다. 그럼에도 궂은일로 팀에 공헌했다.

1쿼터 중반 처음으로 투입된 양재민은 정확한 패스로 와타나베 료의 골밑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2쿼터에도 나선 그는 중거리슛으로 첫 득점을 신고했다. 이후 적극적인 플레이로 리바운드 3개를 잡아냈다.

후반 들어 꾸준히 코트를 밟은 양재민은 공격 리바운드를 걷어냈고, 골밑에서 득점을 추가했다. 찬스가 날 때마다 과감하게 슛을 던졌지만 야속하게도 림을 빗나갔다. 경기 막판 센다이는 토마스를 앞세워 추격했지만 마지막 한 방이 부족했고, 교토에 무릎을 꿇었다.

한편, 장민국(나가사키)은 군마 크레인 썬더스와의 경기에서 5분 35초 동안 2점을 올렸다. 나가사키 벨카는 78-91로 패배, 4연패(16승 25패)에 빠졌다.

# 사진_B.리그 제공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