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리그] 양재민, 교토전에서 4점 4리바운드 기록···센다이는 4연승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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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민이 교토를 상대로 4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센다이 89ERS는 3일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시 제비오 아레나에서 열린 B.리그 2023-2024시즌 교토 한나리즈와의 경기에서 72-77로 패했다.
외국선수 3인방 라숀 토마스(19점 7리바운드), 네이튼 부스(13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블로디미르 게룬(11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제 몫을 했다.
양재민은 22분 17초를 뛰며 4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의 기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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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다이 89ERS는 3일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시 제비오 아레나에서 열린 B.리그 2023-2024시즌 교토 한나리즈와의 경기에서 72-77로 패했다.
외국선수 3인방 라숀 토마스(19점 7리바운드), 네이튼 부스(13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블로디미르 게룬(11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제 몫을 했다. 막판까지 접전을 펼쳤지만 마지막 한 방이 부족했다. 4연승이 좌절된 센다이는 동부 지구 6위(18승 22패)를 유지했다.
양재민은 22분 17초를 뛰며 4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의 기록을 남겼다. 3점슛 2개를 던져 실패하는 등 야투 6개 중 2개만 성공시켰다. 그럼에도 궂은일로 팀에 공헌했다.
1쿼터 중반 처음으로 투입된 양재민은 정확한 패스로 와타나베 료의 골밑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2쿼터에도 나선 그는 중거리슛으로 첫 득점을 신고했다. 이후 적극적인 플레이로 리바운드 3개를 잡아냈다.
후반 들어 꾸준히 코트를 밟은 양재민은 공격 리바운드를 걷어냈고, 골밑에서 득점을 추가했다. 찬스가 날 때마다 과감하게 슛을 던졌지만 야속하게도 림을 빗나갔다. 경기 막판 센다이는 토마스를 앞세워 추격했지만 마지막 한 방이 부족했고, 교토에 무릎을 꿇었다.
한편, 장민국(나가사키)은 군마 크레인 썬더스와의 경기에서 5분 35초 동안 2점을 올렸다. 나가사키 벨카는 78-91로 패배, 4연패(16승 25패)에 빠졌다.
# 사진_B.리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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