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갔다 오더니 너무 잘해’ 오재현, 9어시스트-0턴오버…최준용 야투율 17% 부진

서정환 2024. 3. 3. 18: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대표' 오재현(25, SK)의 기량에 물이 올랐다.

서울 SK는 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 '2023-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5라운드'에서 부산 KCC를 90-69로 이겼다.

오재현은 13점, 9어시스트, 2스틸, 1블록슛을 기록하며 실책은 하나도 없었다.

오재현의 활약으로 SK가 어시스트에서 23-12로 KCC를 압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서정환 기자] ‘국가대표’ 오재현(25, SK)의 기량에 물이 올랐다.

서울 SK는 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 ‘2023-24시즌 정관장 프로농구 5라운드’에서 부산 KCC를 90-69로 이겼다. 4위 SK(27승 18패)는 3위 LG(28승 17패)를 한 경기차로 추격했다. 5위 KCC(23승 20패)는 6위 현대모비스(24승 21패)와 승차 없는 5위다.

전반전까지 43-43으로 비긴 SK는 3쿼터에 27-12로 15점을 벌려 승부를 결정지었다. 김선형이 없었지만 오재현이 있었다. 생애최초 국가대표까지 선발됐던 오재현은 소속팀 복귀 후 맹활약을 이어갔다.

오재현은 13점, 9어시스트, 2스틸, 1블록슛을 기록하며 실책은 하나도 없었다. 약점으로 지적받았던 3점슛도 3개 쏴서 2개 적중하며 더 이상 약점으로 볼 수 없었다. 오재현의 활약으로 SK가 어시스트에서 23-12로 KCC를 압도했다.

안영준은 3점슛 4개 포함 19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2블록슛으로 다방면에서 팀을 이끌었다. 자밀 워니는 21점, 15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로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했다.

KCC는 친정팀과 대결한 최준용이 야투율 17%(2/12)에 그치며 5점으로 부진했다. 허웅이 18점을 올렸지만 나머지 선수들은 부진했다. 라건아 역시 6점, 4리바운드에 그쳤다. / jasonseo34@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