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크로우 호투에 서건창 3안타…KIA, 연습경기서 롯데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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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제압했다.
KIA는 3일 일본 오키나와현 구시카와 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연습경기에서 7-6으로 이겼다.
이날 양현종이 선발 등판해 2이닝을 2탈삼진 퍼펙트로 틀어막았고, 2번째 투수로 나선 윌 크로우도 3이닝 5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양현종은 16구, 크로우는 50구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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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제압했다.
KIA는 3일 일본 오키나와현 구시카와 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연습경기에서 7-6으로 이겼다.
이날 양현종이 선발 등판해 2이닝을 2탈삼진 퍼펙트로 틀어막았고, 2번째 투수로 나선 윌 크로우도 3이닝 5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양현종은 16구, 크로우는 50구를 던졌다. 특히 크로우는 직구 최고 구속 150㎞, 평균 148㎞를 찍으며 좋은 컨디션을 보였다.
다만 세 번째 투수 윤영철이 ⅔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고, 6-4로 앞선 8회말 수비 실책이 겹치며 동점을 허용한 장면은 아쉬웠다.
타선에선 베테랑 서건창이 3타수 3안타 1득점의 맹타를 휘두른 것이 고무적이었다. 지난해까지 LG 트윈스에서 뛰었지만 자리를 잡지 못하고 방출된 서건창은 올해 고향 팀인 KIA에서 재기를 노리고 있다.
외국인타자 소크라테스 브리토도 4회 2점홈런을 때리는 등 멀티히트로 좋은 감각을 뽐냈다.
6-6으로 맞선 9회초엔 한준수의 2루타, 정해원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2사 1,2루에서 박정우의 적시타로 결승점을 냈다.
소크라테스 대신 대주자로 출전한 박정우는 이날 1타수 1안타 1볼넷 2도루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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