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봄편 공감글판 당선작 게시·여름편 문안 공모

이루비 기자 2024. 3. 3. 17: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부평구는 '2024년 봄편 공감글판' 당선작 3편을 부평구청사 출입구 등 지역 내 시설 16곳에 5월까지 게시한다고 3일 밝혔다.

아울러 부평구는 4일부터 한달간 '여름편 공감글판' 문안을 공모한다.

부평구 관계자는 "지역 곳곳에 따뜻한 봄의 기운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여름편 공감글판 문안 공모에도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뉴시스] 인천 부평구청사 출입구에 게시된 '2024년 봄편 공감글판' 당선작. (사진=부평구 제공)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부평구는 '2024년 봄편 공감글판' 당선작 3편을 부평구청사 출입구 등 지역 내 시설 16곳에 5월까지 게시한다고 3일 밝혔다.

부평구는 최우수작 1편, 우수작 2편을 봄에 어울리는 디자인과 함께 현수막으로 제작해 게시했다.

앞서 구는 '공감글판 선정단' 회의를 열고 접수된 문안 570편을 대상으로 심사했다.

선정단은 김아름씨의 "안녕하세요/저는 '봄'입니다/이제 저와 함께 걸어가요"를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우수작으로는 장윤실씨의 '봄/한 글자로 날 움직이는 건/너밖에 없을 거야', 김철민씨의 인용 문안 "내를 건너서 숲으로/고개를 넘어서 마을로/나의 길은/언제나 새로운 길/윤동주 '새로운 길'"을 각각 선정했다.

아울러 부평구는 4일부터 한달간 '여름편 공감글판' 문안을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청량한 계절인 여름과 잘 어울리고, 희망과 공감을 나눌 수 있는 30자 이내 창작·인용 글귀다. 인천시민 또는 인천 소재 직장인, 학생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부평구청 누리집 공감글판 게시판을 통해 문안을 제출하거나, 구청 홍보담당관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1인당 3편까지 제출할 수 있고, 인용 시에는 도서명과 출판사명 등 정확한 출처를 기재해야 한다.

구는 접수된 문안을 대상으로 공감글판 선정단 심사를 통해 총 5편의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당선자에게는 최우수(1명) 30만원, 우수(2명) 각 20만원, 장려(2명) 각 10만원 상당의 부평e음카드 또는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구청 홍보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평구 관계자는 "지역 곳곳에 따뜻한 봄의 기운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여름편 공감글판 문안 공모에도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