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복귀 아반도 17득점' 정관장, 소노에 92-87 승...10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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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정관장이 부상에서 돌아온 렌즈 아반도의 복귀전 활약에 힘입어 고양 소노를 꺾고 길고 길었던 10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이날 정관장은 요추 골절 부상에서 복귀한 아반도가 17득점 4리바운드 4스틸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로버트 카터 주니어(19득점), 배병준(14득점) 등 6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10연패 탈출에 힘을 보탰다.
정관장은 카터와 아반도의 득점으로 달아났지만, 소노가 한호빈의 외곽포로 역전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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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안양 정관장이 부상에서 돌아온 렌즈 아반도의 복귀전 활약에 힘입어 고양 소노를 꺾고 길고 길었던 10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정관장은 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고양 소노를 92-87로 이겼다.
이날 정관장은 요추 골절 부상에서 복귀한 아반도가 17득점 4리바운드 4스틸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로버트 카터 주니어(19득점), 배병준(14득점) 등 6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10연패 탈출에 힘을 보탰다.
소노는 치나누 오누아쿠가 26득점, 김지후와 이정현이 각각 18득점을 올렸으나 연승을 거두지 못했다.
경기는 초반부터 양 팀이 득점을 주고받으며 치열하게 진행됐다. 그러다 박지훈과 아반도의 스틸에 이은 연이은 득점이 나오면서 정관장이 리드를 가져갔고, 32-25로 정관장이 앞서며 1쿼터가 종료됐다.
2쿼터에는 소노의 추격이 매서웠다. 소노는 오누아쿠의 덩크에 이은 3점슛 등 연속 7득점으로 동점에 성공했다. 정관장은 카터와 아반도의 득점으로 달아났지만, 소노가 한호빈의 외곽포로 역전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엎치락 뒤치락하던 두 팀은 47-47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에도 경기는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소노의 전성현과 김지후가 외곽포를 쏘자 정관장은 카터와 박지훈이 폭발하면서 근소한 우위를 가져갔다. 이어 이반도와 이종현까지 힘을 보태면서 정관장은 72-66으로 3쿼터를 마무리지었다.
정관장은 4쿼터 들어 아반도가 자유투 3개를 모두 꽂아넣으며 완전히 달아나는 모양새를 가져갔으나, 소노가 쉽게 추격을 포기하지 않으면서 격차는 한 때 3점 차까지 좁혀졌다. 하지만 정관장은 정효근이 자유투로 쐐기를 박으면서 길었던 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사진=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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