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스페셜] 3월 3일 정운갑 앵커의 클로징

2024. 3. 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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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스페셜] 정운갑 앵커의 클로징 (2024년 3월 3일)

바야흐로 선거의 계절입니다.

공천을 둘러싸고 각 당이 내홍을 겪고 있습니다. 급기야 불만을 갖고 반발해 탈당하는 인사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수십 년간 몸담았던 당을 뛰쳐나와 이념과 가치, 정강정책을 달리하는 상대 당으로 곧바로 옮기는 경우를 봅니다.

그럼 그동안 자신이 몸담았던 정당에서 외쳤던 철학과 가치는 무엇이었던 건지 혼란스럽습니다.

‘철새’라는 표현을 쓰기도 하는데, 아무리 원칙과 상식이 사라진 세태라 지만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그동안 지지해준 사람들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에도 맞지 않을 텐데 말이죠.

이래서 정치인들이 주야장천 욕을 얻어먹고, 대권 후보나 당 대표 조차 외부 수혈에 의존하는 지경에 이르게 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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