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병원 응급실 개방 13일째, 진료 민간인 110명···전날보다 12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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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들의 근무지 집단 이탈 13일째에 접어들면서 전국 국군병원 응급실을 이용한 민간인 환자 수가 누적으로 100명을 넘어섰다.
국방부에 따르면 군 병원 응급실 개방 13일차인 3일 정오까지 국군병원 응급실에서 진료를 받은 민간인은 전날 보다 12명 늘어난 총 110명이다.
국방부는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한 전공의 등 의사들의 집단 움직임에 대응해 지난달 20일부터 12개 군 병원 응급실을 민간에 개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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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들의 근무지 집단 이탈 13일째에 접어들면서 전국 국군병원 응급실을 이용한 민간인 환자 수가 누적으로 100명을 넘어섰다.
국방부에 따르면 군 병원 응급실 개방 13일차인 3일 정오까지 국군병원 응급실에서 진료를 받은 민간인은 전날 보다 12명 늘어난 총 110명이다.
경기 성남 국군수도병원에 51명, 국군대전병원에 24명, 국군양주병원에 4명, 국군포천병원에 4명, 국군춘천병원에 4명, 국군홍천병원에 3명, 국군강릉병원에 4명, 국군서울지구병원에서 8명, 국군고양병원에서 5명, 해군해양의료원에서 2명, 항공우주의료원에서 1명이 진료를 받았다.
신분별로는 일반국민 67명, 군인가족 35명, 예비역 8명이 이용했다.
군 당국은 의료공백을 막기 위해 △의무사 예하 수도, 대전, 고양, 양주, 포천, 춘천, 홍천, 강릉, 서울지구병원 △해군 예하 포항병원, 해양의료원 △공군 예하 항공우주의료원 등 전국 12개 군병원 응급실을 개방해 운영하고 있다.
국방부는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한 전공의 등 의사들의 집단 움직임에 대응해 지난달 20일부터 12개 군 병원 응급실을 민간에 개방했다.
한편 김선호 국방부 차관은 이날 서울지구병원을 방문해 응급의학과 군의관을 비롯한 의료진을 격려하고 민간인 환자 의료지원 현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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