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 전소 서천시장 모듈러 공법으로 복구

연규욱 기자(Qyon@mk.co.kr) 2024. 3. 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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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대형 화재로 생업 터전을 잃은 충남 서천특화시장 상인들을 위한 임시 상설시장 건설에 모듈러 공법이 동원된다.

모듈러 전문기업 플랜엠은 최근 충남 서천군과 서천특화시장 모듈러 무상 임대 협약을 맺고 시장 복구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플랜엠은 시장이 완전히 원상 복구되기 전까지 사용할 임시 상설시장을 총 44개 모듈러로 설치해 79개 점포가 입점한 뒤 장사를 재개할 수 있도록 무상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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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대형 화재로 생업 터전을 잃은 충남 서천특화시장 상인들을 위한 임시 상설시장 건설에 모듈러 공법이 동원된다.

모듈러 전문기업 플랜엠은 최근 충남 서천군과 서천특화시장 모듈러 무상 임대 협약을 맺고 시장 복구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모듈러 공법은 건축물 주요 구조물을 외부 공장에서 제작하고 현장으로 운송해 조립하는 방식이다. 공사 기간을 단축하고 폐기물을 덜 발생시킨다.

서천특화시장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월 화재로 인해 점포 227곳이 소실됐다.

플랜엠은 시장이 완전히 원상 복구되기 전까지 사용할 임시 상설시장을 총 44개 모듈러로 설치해 79개 점포가 입점한 뒤 장사를 재개할 수 있도록 무상 제공할 방침이다.

[연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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