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랜드' 오스마르, 공식 데뷔전 4분만에 '초고속 데뷔골'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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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에서 서울 이랜드로 둥지를 옮긴 오스마르가 공식 데뷔전 4분만에 데뷔골을 넣었다.
K리그1에서만 282경기를 뛴 오스마르는 자신의 K리그2 데뷔전에서 골맛을 봤다.
지난시즌 서울과 계약이 만료된 오스마르는 해외 진출을 타진하다 이랜드에 깜짝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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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FC서울에서 서울 이랜드로 둥지를 옮긴 오스마르가 공식 데뷔전 4분만에 데뷔골을 넣었다.
3일 오후 4시30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부산과 '하나은행 K리그2 2024' 1라운드에 센터백으로 선발출전한 오스마르는 전반 4분 코너킥 상황에서 문전 앞에서 공을 키핑한 뒤 침착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K리그1에서만 282경기를 뛴 오스마르는 자신의 K리그2 데뷔전에서 골맛을 봤다.
오스마르는 2014년부터 2017년,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서울에서 활약한 서울의 외인 레전드. 지난시즌 서울과 계약이 만료된 오스마르는 해외 진출을 타진하다 이랜드에 깜짝 입단했다.
올해 이랜드 지휘봉을 잡은 김도균 감독은 첫 경기부터 이적생의 활약에 웃었다. 반면 서울 사령탑 시절 오스마르와 함께했던 박진섭 부산 감독은 장단점을 잘 아는 선수에게 일격을 맞았다.
부산=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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