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휴가중 입원' 노르웨이 국왕 퇴원…본국으로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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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에서 휴가 중 입원했던 하랄 5세 노르웨이 국왕(87)이 3일(현지시간) 본국으로 출국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하랄 5세 국왕은 이날 말레이시아 랑카위의 병원에서 퇴원했으며, 오후 1시5분 스칸디나비아 항공 의무후송기를 타고 출국했다.
유럽 최고령 군주인 하랄 5세 국왕은 말레이시아 북부 휴양지 랑카위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지난달 말 감염으로 입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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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말레이시아에서 휴가 중 입원했던 하랄 5세 노르웨이 국왕(87)이 3일(현지시간) 본국으로 출국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하랄 5세 국왕은 이날 말레이시아 랑카위의 병원에서 퇴원했으며, 오후 1시5분 스칸디나비아 항공 의무후송기를 타고 출국했다.
노르웨이 왕실은 소냐 왕비가 국왕과 함께 이동 중이며, 귀국 후 2주간 병가를 낼 국왕 대신 왕세자가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럽 최고령 군주인 하랄 5세 국왕은 말레이시아 북부 휴양지 랑카위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지난달 말 감염으로 입원했다.
왕실은 국왕 심박수가 낮아 임시 심장박동기 이식 수술을 받았다고 전날 밝혔다.
노르웨이 당국은 랑카위에 의무후송기를 보내 국왕의 귀국을 준비해왔다.
하랄 5세 국왕은 2020년 심장 판막 치환 수술을 받았으며 최근에도 여러 질병으로 입원을 되풀이했다.
doub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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